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6개동별(남부민 1, 2동, 부민동, 아미동, 초장동, 충무동)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4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설문(PHQ-9)을 실시하고,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협력하여 경증 및 중간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4회기 실시(11월 8일, 15일, 22일, 29일)하였습니다.

중장년 시기에 맞춤화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돌보지 않았던 나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구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는 참여자들의 소감을 통해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기억의 조각들을 찾고 그려가면서 ‘일상의 행복’이란 작품을 완성해 갈 수 있었습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말 못할 고민으로 걱정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