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인만큼 강유두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어른들의 힐링독서모임 '강유책담'이 진행되고있습니다~

강유책담 회원들은 9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주제와 관련한 그림책을 읽고 나누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있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니 마음을 닫고 살 때가 많았어요. 살면서 배우는 기회가 없었는데 글도 짧고 배우는 게 많아서 좋아요. 여기 와서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오히려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하는 철학적인 책 같아요.”

"오늘 그림책을 통해 설명한 것만 봐도 살아가는 데 지장 없을 것 같아요. 정신과 선생님을 만난 듯 내 마음이 치유되었고 여기는 내 마음만 편하게 이야기하면 되니까 너무 좋아요. 내 마음을 드러내야 마음이 치유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림책이 어린 아이들만 보는 책이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하기 쉽고 감명깊게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며

강유책담이 이야기 놀이터라고 표현해주시는 참여자 분들 덕에 오늘도 강유두작은도서관에서는 이야기 꽃이 피어납니다.

열매가 익어가는 가을처럼 책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강유책담 회원들의 인생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