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토요일 부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사 배은정 선생님과 함께 문장완성하기, 책 읽고 느낌 발표하기를 하였습니다. 아동들은 "개구장이 해리"라는 책을 함께 읽고 느낌을 발표하였는데 책 내용은 씻기 싫어하던 강아지 해리가 밖으로 도망가 신나게 놀다 저녁이 되어 집에 가지만 지저분하게 변한 자신을 아무도 몰라보자 슬퍼하다 자신이 자진해서 씻겨달라고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아동들은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 주실때 관심을 가지고 들은 후 "가족들이 아무도 해리인지 몰라줄 때 해리가 서운했을것 같다", "평소 깨끗하게 씻고 다녀야겠다", "장난을 심하게 치치 말아야겠다"는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재미있는 책과 아동들이 각자 읽은 책을 발표하기로 하고 간식으로 맛있는 피자와 홍시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로그램을 도와 주신 배은정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