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독사예방사업 권역별 집단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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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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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동안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초장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싱글벙글 투게더’ 는 요리, 정리수납,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총 3회기로 진행되며 9월 20일(금), 1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12명의 중장년 남성분들이 오셔서 함께 제육볶음 밀키트와 밑반찬 2종을 만들었습니다.
2인 1조로 진행된 요리 활동으로 처음엔 어색했던 분위기가 맛있게 완성되는 요리와 함께 고조되었습니다.
만들어진 요리를 챙겨 돌아가는 참여자 분들의 얼굴이 밝습니다.
충무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요리하는 사람들'은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든 요리를 이웃들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며 총 3회기로 진행됩니다.
9월 24일(화), 1회기가 진행되었으며, 총 8명의 중장년 남성분들이 오셔서 제육볶음과 곁들일 두부쌈장, 겉절이를 만들었습니다.
참여자 분들의 요리 실력은 다 달랐지만, 요리를 향한 마음은 똑같이 뜨거웠습니다.
이렇게 전문적인 부엌에선 처음 요리를 해본다며 모두가 어울려 웃음 꽃을 가득 피웠습니다.
남부민2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함께, 해봄'은 중장년 참여자들의 욕구에 따라 미술심리상담, 향수만들기, 목공예 활동으로 3회기 진행됩니다.
9월 25일(수), 1회기는 미술심리상담으로 중장년 1인가구 5명이 모여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보며 내면을 탐색해보고
'백드롭 페인팅'이라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이웃이 되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0월, 11월에는 남부민1동, 부민동, 아미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함께 민관협력하여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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