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사례관리 당사자들이 “나눔”을 주제로 자조모임을 결성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수세미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께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3개월의 기간 동안 부족한 솜씨이지만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수세미를 뜨고 예쁘게 포장도 하였습니다. 4명의 참여자들이 약 100개의 수세미를 완성하였습니다!

8월 23일, 참여자들이 재가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방문하여 밑반찬과 수세미를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반찬 배달을 마친 후, 복지관 식당 이용자들을 위해 배식까지 도와주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다보니 이마와 등줄기에 땀이 흘렀지만 밀려오는 뿌듯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이웃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마음이 참 귀하고 멋집니다! 하반기도 즐겁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