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과 초장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봄소풍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미초장마을축제 중 하나였던 5월 26일 봄소풍, 여기저기 화려하고 좋은 관광지도 많지만 내가 살고 있는 그 곳이 가장 좋은 곳임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퀴즈 맞추기, 노래자랑, 어르신들의 공연, 우리마을 그림그리기 등 옛 추억을 기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고 내 어릴 때 갔던 소풍 같으니 좋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지역의 젊은 엄마들은 손 수 도시락도 만들며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리길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소소하게 진행된 봄소풍이었지만 계속해서 있을 마을의 축제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또 지역과 지역이 만나 더 활발한 시간들을 보내길 더욱이 기대해봅니다. (아미초장 마을축제는 아미초장도시재생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