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훤~하다!” 오늘 새롭게 안경을 맞추신 어르신께서 안경을 쓰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글라스스토리와 어르신들의 귀한 인연이 시작되어 복지관의 도시락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 3분께 새 안경을 선물해드렸습니다. 훨씬 밝아진 눈으로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며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도 했습니다. 안경을 맞춘 지 오래되어 잘 보이지 않아 길을 걸을 때면 자꾸 바닥을 보게 된다던 어르신은 이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걸을 수 있습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안경이 없어 문구용 돋보기로 보느라 너무 힘드셨다던 어르신은 이제 TV도 보고 책과 신문도 많이 읽을 것이라며 약속하셨습니다. 바느질을 할 때 안경이 없어 불편했던 어르신은 꼭 맞는 예쁜 빨간 안경을 끼고 단추가 떨어져도 금방 꿰맬 수 있겠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들~! 새 안경 끼고 좋은 것도 많이 보고 멋쟁이 되셔요.^^ 글라스스토리 오션시티점은 정세진 대표님께서 네이버 홈페이지에 소개 되었던 ‘아미동 마을 이야기’ 라는 글을 보시고 아미동 주민들을 위해 매월 3분에게 안경을 지원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귀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글라스스토리와 아미동 주민들과의 밝고 환한 동행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