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태화복지재단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1박2일 붕어빵! 가족캠프’를 진행하였다.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평소 다양한 사연으로 함께 여행갈 기회가 없었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5명이 참여하였다. 남해 해바리 마을에서 경운기트래킹, 생태갯벌체험, 해오름예술촌 견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가자 들이 미리 짜여 진 프로그램에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직접 일정을 의논하고 계획하는 ‘함께 만들어 가는 가족여행’으로 진행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농촌, 어촌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보기도 하고, 갯벌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