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나눔의 빛,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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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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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나눔의 빛, 반디 아이들은
마지막 나눔 실천활동을 위해 지난주 토요일 (10/31)
마을축제 ‘아미동에서 놀자’에서 함께 모였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만든 양말인형과 캘리그라피 엽서를
예쁘게 전시하며 부스를 꾸미고
직접 만들어서 판매할 마약김밥과 유자차를 만드느라
양말이 홀딱 젖는 줄도 모르고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판매를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판매개시~!
나 혼자만의 이익이 아닌, 우리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의 마음을 주민들도 알아서 일까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있는 외계인 마약김밥과
뚝 떨어진 기온에 오들오들 떨던 몸을 녹여줄 따뜻한 유자차는
문을 열자마자 불티나게 팔리며 마을축제 부스참여자들의
원성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그리고 직접 기부제안서를 쓰고 기부요청 동영상을 촬영해
지역의 사업장에 물품후원을 요청 했었는데요^^
기찻집예술체험장과 봉구스밥버거 사장님께서
흔쾌히 천연비누와 밥버거를 후원해주셔서
함께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미동에서 나고 자란 우리 반디 아이들은
아미동 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을 축제에서 자신들의 재능으로
아미동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축제에서 모금한 후원금 253,500원으로
모조CCTV와 꽃, 나무를 구입해
11월 7일, 깨끗한 우리 마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반디아이들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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