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 여성들의 힘! 아미맘스는 코로나19에도 이웃들과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 어려움을 겪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며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천 고르는 것부터 꼼꼼하게, 이왕 만들거 더 잘 해드리고 싶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1% 사랑나눔회의 이일삼 회장님의 공장에서 재단을 부탁드리고
채영숙 부녀회장님의 도움을 받아 재봉을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이 함께 나와서 고무줄을 자르고 라벨작업을 했습니다.
멋모르고 시작했던 일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우리의 일로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상에 단 200개뿐인 온기 가득한 면마스크가 제작되었습니다.
80개는 아미동의 어르신들에게, 120개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미맘스로 인해
아미동 사람들로 인해
오늘도 아미동은 따스함으로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