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획단 YOLO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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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154
- 입력 2018-08-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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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17일 4박5일동안
청소년기획단 YOLO의 역사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해외로 처음가는 YOLO들은 한껏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1시간 50분가량 날아 도착한 블라디보스톡,
낯설지만 뭔지 모를 새로움에 긴장도 조금 했습니다.
첫 날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여 방을 배정받고 짐 정리를 하고 꿀잠에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14일은 비록 비가 조금씩 왔지만 YOLO들의 마음보다 강력할 수 없었습니다.
가이드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우수리스크였습니다.
(특별히 역사탐방이라 하여 극동대학교 한국어학 교수님께서 가이드를 전담해주셔서 더 의미 있는 가이드 일정이되었으며, 교수님이다보니 발표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길이 따뜻하다 못해 사랑스런 눈빛이었습니다.)
고려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고려인문화센터,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님의 생가, 발해유물인 거북이, 발해성터, 러시아의 나무 박물관을 다니며 각 조별로 가이드를 준비하여 직접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3~4개월 동안 조사하고 준비한 내용을 직접 해보고 나니 속도 후련해지고 뿌듯했던 순간일 수 밖에 없었고, 앞으로 가이드를 진행할 친구들은 괜스레 긴장을 했습니다.
가이드 두 번째 일정인 15일은 러시아 종교인 정교회 사원 방문 후 연해주 독립운동의 메카 신한촌, 신민회를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하였던 이동휘님의 생가를 방문하고 독수리전망대, 혁명광장, 영원의 불꼿, 개선문, 극동대, 시베리아횡단 열차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톡 역을 다녀왔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고 방문한 신한촌의 기념비에서 묵념도 하고 지금은 찾아 볼 수 없이 사라진 이동휘님의 생가터를 보며 관심이 있지 않으면 알 수 없던 우리나라 역사에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4,15 저녁마다 역사 퀴즈를 진행하여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조별 상금을 획득하며 활동비를 챙겨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때 획득한 상금은 16일에 진행 한 'YOLO맨' 때 간식비와 식사비로 사용되었습니다.
YOLO맨은 역사 레이스로 지금까지 공부하고 복습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런닝맨'처럼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니었기에 조별로 활동하는데 무리 없었고 날씨 또한 YOLO들을 도와 화창하고 시원한 날을 선물했습니다.
미션을 위해 버스도 타보고 택시도 타고, 직접 발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역사와 동시에 블라디보스톡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박5일,
마지막 날 저녁 잠들기 전 YOLO들은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희 하반기에 어디가요?", "우리 또 가는거죠?" 하며 다시 한 번의 설렘을 기다리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조별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며 바쁜 일정을 끝내고 짧지만 자유로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잠시의 기다림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한국, 청소년들에게 이제 한국은 어떤 의미로 다가 올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기도 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에서 다시 공부하고 있을 YOLO들에게 이번 역사탐방이 그저 해외 여행으로 남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방향이 되고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YOLO들과의 활동을 다시 준비해 봅니다.
#아미초장도시재생프로젝트
#아미초장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획단YOLO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기획단 YOLO의 역사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해외로 처음가는 YOLO들은 한껏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1시간 50분가량 날아 도착한 블라디보스톡,
낯설지만 뭔지 모를 새로움에 긴장도 조금 했습니다.
첫 날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여 방을 배정받고 짐 정리를 하고 꿀잠에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14일은 비록 비가 조금씩 왔지만 YOLO들의 마음보다 강력할 수 없었습니다.
가이드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우수리스크였습니다.
(특별히 역사탐방이라 하여 극동대학교 한국어학 교수님께서 가이드를 전담해주셔서 더 의미 있는 가이드 일정이되었으며, 교수님이다보니 발표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길이 따뜻하다 못해 사랑스런 눈빛이었습니다.)
고려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고려인문화센터,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님의 생가, 발해유물인 거북이, 발해성터, 러시아의 나무 박물관을 다니며 각 조별로 가이드를 준비하여 직접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3~4개월 동안 조사하고 준비한 내용을 직접 해보고 나니 속도 후련해지고 뿌듯했던 순간일 수 밖에 없었고, 앞으로 가이드를 진행할 친구들은 괜스레 긴장을 했습니다.
가이드 두 번째 일정인 15일은 러시아 종교인 정교회 사원 방문 후 연해주 독립운동의 메카 신한촌, 신민회를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하였던 이동휘님의 생가를 방문하고 독수리전망대, 혁명광장, 영원의 불꼿, 개선문, 극동대, 시베리아횡단 열차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톡 역을 다녀왔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고 방문한 신한촌의 기념비에서 묵념도 하고 지금은 찾아 볼 수 없이 사라진 이동휘님의 생가터를 보며 관심이 있지 않으면 알 수 없던 우리나라 역사에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4,15 저녁마다 역사 퀴즈를 진행하여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조별 상금을 획득하며 활동비를 챙겨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때 획득한 상금은 16일에 진행 한 'YOLO맨' 때 간식비와 식사비로 사용되었습니다.
YOLO맨은 역사 레이스로 지금까지 공부하고 복습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런닝맨'처럼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니었기에 조별로 활동하는데 무리 없었고 날씨 또한 YOLO들을 도와 화창하고 시원한 날을 선물했습니다.
미션을 위해 버스도 타보고 택시도 타고, 직접 발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역사와 동시에 블라디보스톡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박5일,
마지막 날 저녁 잠들기 전 YOLO들은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희 하반기에 어디가요?", "우리 또 가는거죠?" 하며 다시 한 번의 설렘을 기다리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조별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며 바쁜 일정을 끝내고 짧지만 자유로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잠시의 기다림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한국, 청소년들에게 이제 한국은 어떤 의미로 다가 올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기도 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에서 다시 공부하고 있을 YOLO들에게 이번 역사탐방이 그저 해외 여행으로 남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방향이 되고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YOLO들과의 활동을 다시 준비해 봅니다.
#아미초장도시재생프로젝트
#아미초장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획단YOLO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