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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초장청소년마을학교 - 청소년기획단YOLO3기: 플라스틱프리 프로젝트 '풍월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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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조회 945
  • 입력 2019-08-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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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 초, 더위를 이겨내며 청소년기획단YOLO3기 친구들이 처음이자 짧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복지관에 모였습니다.
3월부터 기획에 대해 공부하고, 3기의 주제를 선정하여 여행을 기획하면서, 여행을 기대했습니다.
3기 욜로들이 정한 이번 주제는 '환경 힐링'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공부하고 줄이는 방법들을 찾아보며 실천하자는 주제입니다.
우리의 삶을 힐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힐링하여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욜로들은 여행 제목도 그에 걸맞은 '풍월주인'으로 지어봤습니다.
8월 5~6일 진행했던 이번 1박 2일의 여정은 단순하게 친목하고 알아가는 시간뿐만 아니라 기획단에 대해 이해하고 활동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직접 정한 주제를 실천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 날에는 부산 녹색연합에 방문하여 책과 인터넷으로만 알아가던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고 조금 더 실천에 대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조별로 직접 저녁식사에 만들어 먹을 메뉴들의 장을 보고(플라스틱, 일회용품 최소화하여 구입하기) 숙소로 향했습니다. 함께 물놀이를 하며 어색하던 사이가 이제는 물장난을 칠 수 있을 만큼 그 거리가 자연스레 줄어드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음식도 하고 뒷정리도 하며 보호자들의 노고도 다시 생각해봤고 마지막 시간으로 함께 모여 플라스틱 포기 선언문을 작성해보고 5가지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궁금했던 질문들을 서로에게 해보며 몰랐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둘째 날은 복지관으로 돌아와 공동체강화 활동을 하며 서로 더 가까워지고 또, 주제와 접목해 게임과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공동체 활동에 접목되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던 분리배출 활동이 어느새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우리만 알고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사실들 공유하고 실천을 권하기 위해 책자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해본 짧지만 욜로들만의 여행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마무리를 해봅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활동들을 잘 참여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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