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사업 - 살림의 달인 “맛남의 클라쓰”>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청, 관내 동주민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구청과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 “살림의 달인 – 맛남의 클라쓰”는 요리활동을 매개로 중장년 남성 1인가구,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의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8~9월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 모임으로 진행되며, 월 3회 요리활동을 통해 만남을 이어갑니다.
첫 활동이 시작된 지난주 수요일, 요리가 서툴러 천천히 따라하시는 분도, 왕년에 요리업에 종사했다며 화려한 칼질을 보여주시는 분 등 모습은 다르지만 서로 다른 맛으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맛남의 클라쓰도 잠시 휴식을 가지게 됐지만, 앞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사람 사이의 깊은 맛을 내는 만남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부산일보 뉴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81316161668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