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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부기사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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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조회 744
  • 입력 2020-12-3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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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로 그날입니다!
길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흘러나오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반짝이는 불빛들을 보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행복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또한, 연말을 맞이하여 2020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1년의 다짐과 목표를 세워 새출발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야속하게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점차 증가했고,
거리 두기도 더욱 강화되어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현재까지 2.5단계 이상 수준의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행복했던 작년의 일상은 기억조차 나지 않게 했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녔던 사진만 보아도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은 어느 순간 답답한 감옥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집을 새롭게 환기시키고, 일상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메리부기사데이‘를 만들어 가정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해보았습니다.

’메리부기사데이‘는 가정의 인원수에 따라 두 가지 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홈파티 키트‘는 다수의 가족 구성원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파티용품(풍선, 리스 등)과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밀키트(파스타, 밀푀유나베 등)를 준비하였습니다.
’온열 키트‘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파티보다는 사례관리자와 함께 케이크의 초를 불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발열내의, 장갑 등을 선물로 준비하였습니다.

사례관리 21가정은 12/23~12/24 2일에 걸쳐 각 키트를 전달받았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위 사진과 같이 즐겁게 파티를 하던 후기 사진을 사례관리자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집에 여유가 없어 파티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키트로 홈파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보는 음식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고, 파티용품과 밀키트도 풍성하게 들어있어 좋았어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처럼
사례관리 가정이 이전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기약은 없어도,
현재의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가지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 나갔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늘 이웃과 함께하고 이웃의 행복을 찾아나서는 사례관리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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