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들어서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바람도 더욱 차가워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김없이 군고구마나 붕어빵 등 따끈따끈한 음식이 생각납니다.

지난 10월 ‘우양재단’에서 겨울철 아이들의 영양 만점 간식이 되어 줄 고구마(5kg) 7박스를 지원해주었습니다! 이에 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복지관 이용자 7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고구마는 뿌리식물로 식이섬유, 비타민C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고 피로회복, 스트레스 완화, 피부노화와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전달받은 고구마를 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맛탕,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여 맛있게 먹고 있는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금방 삶아 뜨거운 고구마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화목한 사진을 보고 저 역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조그마한 고구마에도 가족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듯 여러분 모두도 저희와 함께 코로나19로 거리를 두었던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챙겨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