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시기에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금세 10명이 차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셔서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친구이나 이웃에게 물어보는 어르신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수업은 스마트폰의 외형부터 버튼 기능까지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고 알려주며,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 더욱 힘이나고 입에 미소가 드리웁니다.
"자식한테 물어봐서 배워도 금새 까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또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해서 그냥 하지도 못한 체, 들고만 있습니다. 허허" - 참여 어르신 A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이 익숙할 때까지 반복 학습으로 진행되며,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을 시, 1:1 개별 안내까지 해드리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달 배우면 이제 스마트폰 도사가 될 수 있다는 재치있는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며, 힘들어도 함께 이겨나갑니다.
이제는 스마트한 시대에 우리도 스마트하자라는 마음 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스마트폰 기초교육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문화복지프로그램 소개 영상: https://youtu.be/HjKQt07H-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