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마을교육공동체 모들배움터의 찐 학습모임!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의 저녁밥상, 직장일 등 주부들의 손길이 미쳐야만 하는 모든 일과를 마무리한 저녁시간! 주경야독하러 모인 아미동의 슈퍼맨 모들배움터 회원들입니다.
첫번째 책, 오찬호의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라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의 모순된 행동과 생각을 시니컬하게 찔러주는 이 책을 읽고 밤늦도록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대단한 결심 없이 평범하게 살아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보장되는게 좋은 사회 아닐까요?"라는 저자의 물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책을 통해
마을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내 삶속에서 둘레사람들과 부대끼며,
우리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정상적인 삶을 찾아가는
멋진 아미동의 엄마들!
오늘보다 더 성장하는 모들배움터의 다음 시간도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