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 지역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연결망 회복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첫회기가 지난 4월 24일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여, 동서남북에 있는 구성원 이름 말하기, 우리 지역 알아가기 초성 퀴즈, 신체에 붙은 포스트잇 떼기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함께하면서 첫 만남에 대한 어색함은 사라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추억의 간식이었던 ‘상투과자’를 함께 만들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 추억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공감대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아미동 집단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고 기대하며 남은 2회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주민센터, 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온누리교회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