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사회복지관 창립 70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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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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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금) 이철 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 공한수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김혜경 부산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외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BS삼성안과,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 선하요양병원, 아미맘스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철 대표이사님께서 시편 4편으로 '여호와를 의지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부산기독교복지관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이다. 믿음으로 일하는 기관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하는 기관이다. 뜨거운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길 바란다. 그럴때에 하나님은 통찰력도 주시고 상황에 맞는 길도 주시리라 믿는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사람들은 요법이나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가야 한다.
지난 70년은 하나님의 시간이었고 은혜의 시간이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찬송하며 일어나고 저녁에 감사하며 눕는 모든 이들이 되길 바란다.
많은 축사 중에서도 지역주민 대표로 아미맘스 회장이신 손정미 회장님께서는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지관과 11년 전에 인연을 맺게 되면서 살림만 하던 마을 주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게 되었고 복지관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복지관에서 혜택만 받던 마을 주민 50여명이 이제는 복지관의 후원자가 되었고, 10여명의 주부들은 이제는 어엿한 강사로서 일을 하게 되었다. 늘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부산기독교복지관에 정말 감사하다.
며 축하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부산기독교사회복지관은 70년을 동행해주신 많은 이들의 손길과 감사함으로 7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70년 전 오늘처럼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나님의 큰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창립 70년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시고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곧은 걸음으로 100년을 향한 새 길을 나서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며,
1952년 부산의 태화, 그 시작처럼 지역사회와 더불어 '온전한 평화'를 이루어가겠습니다.
그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