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첫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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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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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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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화)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첫 입주식을 진행하였습니다!
1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8년을 생활하였던 이윤범(가명)님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이제는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 입주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청, 주민센터에서도 찾아와 주어
이윤범님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 주었고,
집들이 선물로 이윤범님이 필요로 했던 전자렌지, 냄비, 정수기 등을 선물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좁은 고시원에서 답답하게 생활하다가 이제 어엿한 빌라로 이사도하고, 선물도 받고 하니 이제야 세상 살맛이 난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한 후 이윤범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LH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전세매물을 찾고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워 실제 이주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거취약계층의 이주를 밀착하여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올 해 부산서구청과 연계하여 본 사업을 시작하였고,
신청서 작성 및 서류준비부터 주택매물 찾기, 이사지원 및 입주물품지원,
이사 후 사후관리 까지 밀착하여 대상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주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고시원, 쪽방, 여인숙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계신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의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는 부산기독교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