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운동 '다함께 줍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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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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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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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듯 하다가 다시금 내리쬐는 햇살과 바닷가의 습함이 올라오며 후덥지근했던 오늘 아침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서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함께 줍깅'을 실시했습니다.
"너무 좋은 일 하네요. 마실 거라도 사줄게요."
"괜찮습니다. 그러면 또 플라스틱이 나오는 거라서요."
파라솔 관리하시는 분이 열심히 줍깅하는 모습을 보시곤 더운 날 때문인지 음료수를 사주시겠다며 권하였지만,
시원한 음료수의 제안에도 지구를 생각하며 정중히 거절하는 참여자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 오랜 시간 진행할 수 없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지구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 줍는 사람이 따로 생기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줍깅을 마무리 했습니다.
서구청에서도 줍깅을 진행함에 쓰레기 처리에 협조해 주셨습니다.
줍깅을 하는 모습들을 보시며 즐거운 해변 놀이에서 깨끗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