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향지원사업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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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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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목) 부민동의 한 빌라에서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입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방이 없어 방에서 가스버너에 요리를 하다가 화상을 크게 입어 고생을 한 오금옥님은
화장실과 욕실이 없어 이웃집 푸세식 화장실을 빌려쓰고 동네목욕탕을 다녔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이주를 간절히 소망하던 오금옥님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방과 넓은 거실, 집 내부에 양변기, 샤워시설이 있는 빌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입주식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에 집은 가게를 개조한거라 바닥이 완전히 냉골이라 겨울이면 너무 추웠어요.
이불을 세네개씩 덥고 잤어요. 그런데 새 집은 보일러를 안 틀었는데도 후끈하더라고요.
내가 보통 밤에 4~5번씩 깨는데 이사 오고 나서는 아침까지 한번도 안깨고 잠을 푹잤어요.
내가 이런 집에 이사올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해요. 복지관이 나의 구세주에요. "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한 후 오금옥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부산시, 서구청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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