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향지원사업 정서지원 문화활동-2,3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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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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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 11월 3일, 10일 이틀에 걸쳐 주거상향지원사업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30~40년만에 영화관에 와본다는 참여자들은 옛추억을 떠올리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영화관을 신기해하였습니다.
모두들 "영화는 역시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며 서로 안면은 있지만 말은 해본적 없던 참여자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먼저 인사를 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 분은 나랑 동갑이네. 나도 곧 부민동으로 이사가는데 이제 나랑 같은 동네 주민되네.
내가 부민동은 낯선데 부민동에 아는 사람 생겨서 좋네."
새로운 동네로 입주를 앞두고 있던 김영순(가명)참여자가 한 말입니다.
참여자들이 낯선 곳으로 이주해도 아는 얼굴을 통해 더 빨리 적응할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이주지에서 황혼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부산시, 서구청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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