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10월 27일(목)에  주거상향지원사업에서  문화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서구에 오래 살았지만 케이블카는 처음 타본다는 참여자들은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였고 

암남공원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가져갈수 있어서 좋다고 기뻐하였습니다. 

기존에 대신동에 거주하고 있던 참여자가  새롭게 이주한 참여자를 환영하며 낯선 동네에 좀 더 정을 붙이는 시간이 되었고 

아직 이주를 하지 못한 참여자들은 이주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 만나기도 어렵고 나들이 한번 못가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코에 바람도 넣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이런게 행복 아니겠어요?" 라는 참여자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우리 참여자들 모두가 추운겨울이 오기전 따뜻한 보금자리로 이주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