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맞이하여 지역조직팀에서는 2월부터 매주 주민 만나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건 없이, 목적 없이 그저 복지관 주변 골목 골목을 걸으며 주민에게 말을 건네고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뭐 때문에 나한테 말을 거노?", "나는 필요한 거 없으니 고마 가소." 하며 아무런 목적 없이 말을 걸어오는 직원들에게 낯선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아유, 추운 날 고생하십니다.", "복지관에서 뭐 많이 하는 거 알아요. 앞으로도 재밌는 거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하며 따뜻하고 솔직하게 복지관에 대한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가까이서 만나는 시간을 통해 주민과 마을에 대해 깊게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주민과 편하게 웃으며 인사할 그 날까지, 조직팀은 부지런히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