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의 끝자락, 지구시민학교는 본격적으로 올해 주제인 '에너지'에 대해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는 영화 '판도라'를 통해 핵에너지 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아보며 말로만 듣던 핵에너지에 엄청난 양면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7월의 첫날에 에너지정의행동 강언주 활동가님을 초청하여 '핵에너지의 두 얼굴'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요.

특히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문제도 함께 다루며 핵발전소의 특성과 그에 따른 문제, 감수하게 될 부작용들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 사건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책임을 떠맡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냥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지구시민학교는 앞으로도 핵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내가 사는 동네와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기꺼이 실천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