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직접 선택하고 담아가는 아동권리형 나눔마켓 ‘초록이점빵N-여름바캉스’가 7월 20일(목) 진행되었습니다.  70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여 여름 바캉스를 맞이하여 물놀이 용품, 라면, 과자 등을 고르며 자신의 선택권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팔찌체험부스에서는 예쁜 비즈와 캐릭터 팔찌도 만들어보고, 여름 분위기가 나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또한 생활복지운동에 동참하여 아동들의 집에서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가져와 재생휴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하기도 하고 놀 권리 캠페인과 놀이활동을 통해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좋은 경험으로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거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네요, 복지관에서 폐건전지를 모아서 새건전지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알아서 좋았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최고의 하루가 되었어요.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초록이점빵 사업은 11월에 2회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마땅히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