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목요일, 산복도로 깔끔해지는 날!

부산시 필환경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생활복지운동 '지속 가능한 서구 만들기'에서 진행한 '다같이 동네 한 바퀴'의 첫 활동은 매주 목요일 삼삼오오 모여 걷기 운동을 하는 '아미동 건강 걷기 동호회' 어르신들과 함께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오늘은 집게와 종량제봉투를 손에 쥐고 산복도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보았습니다.

"차가 다니는 곳이어서 쓰레기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깨끗해지는 도로를 보니 내 마음도 뿌듯하고 기분도 좋아요."

평소에는 쓰레기가 보여도 그냥 지나치기 바빴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니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에 놀람과 동시에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한 오늘이었습니다.

매달 서구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할 '다같이 동네 한 바퀴'! 우리의 노력으로 점차 깨끗해질 서구가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