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 주말,
아미동비석문화마을은 우리동네 가족탐방단의 방문으로 떠들썩했습니다!

아미마을교육공동체 모들배움터에선,
같은 지역에 살아도 서로 모르고 있던 가족들이 만나
신나는 게임과 레크레이션으로 어색한 시간을 무너뜨리고,
지역이 가진 역사적 사실을 매개로 가족과 함께 탐방을 통해
우리 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슬픔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단순히 마을을 둘러보고 듣고 알아가는 활동이 아니라 직접 놀이활동을 통해 비석과 친해지고
묘비명을 직접 적어봄으로써 아미동의 비석문화마을을 온 몸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구 내 있는 가족들이 참여하여 지역 연계 교육과정 기반을 다지고
마을교육활동으로 다양한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달에 있을 가족들의 탐방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