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서울로 선진지견학을 떠난 에코리더!

먼저는 올해 에코리더의 활동 목표인 분리배출 매뉴얼 제작과 더불어 주민 환경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환경리더'라는 이름으로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에코리더로 활동하면서 고민되는 지점을 나누며 매뉴얼 제작 꿀팁을 함께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되팔기 문화가 잘 조성되어있는 동묘시장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먼저는 활동이 재밌어야 되네요. 우리가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들을 편하게 맘껏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 같아요."

"끈끈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는 분들을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되면서도, 우리도 저렇게 멋있는 주민 모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같이 노력하는 동료가 생긴 것 같아 의미있었어요."

앞으로의 에코리더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재미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에코리더 활동가와 담당자 모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 본 사업은 부산시 필환경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